자작나무수액
자작나무는 숲의 여왕 이라고 합니다. 20미터를 넘는 키와 은백색의 하얀 나무 껍질을 가진 자작나무가 군락을 이루어 자라기 때문입니다. 영화 닥터 지바고에 나오는 배경이나 윈도우XP의 배탕화면에도 자작나무숲이 나옵니다. 현재 우리나라에서 음용되고 있는 대표적인 수종을 분류하면 단풍나무류와 자작나무류로 대별할 수 으나며,전자는고로쇠나무와 당단풍나무 후자는 자작나무, 박달나무, 물박달나무, 거제수나무, 시수레나무 등이며 그 외에도 대나무 및 다래나무 등이 있다. 이들 수목은 수종에 따라 다소간의 차이는 있으나 대체로 수액의 이동이 빠른 이른 봄에 한시적으로 채취하여 음용하고 있다. 수액을 산업화한 나라를 보면 핀란드 러시아 등이며캐나다와 미국에서는 당단풍나무의 수액을 가공하여 시럽이나 설탕을 만들고 있고 또 일본에서는 Shirakamba수액을 채취하여 건강음료로써 판매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옛부터 하늘과 산에 안녕과풍년을 기원하는 사에 이 수액을 올렸으며 지리산 지역에서는 수액을 궁기에로용하기도 하였다는 기록이 있다. 자작나무류 수액은 건위, 이뇨, 식욕촉진, 신경안정, 위장병 및 여성산후증 등에 효과가 있다하여 이 수액을 ‘약수’라 하며 민간요법으로 널리 애용되어 왔다. 대나무는 수액보다 줄기, 표피, 죽순 및 죽실등이 질병 치료제로 사용되어 왔어나는고로쇠나무와 같이 수액을 채취하여 음용하고 있다. 대래나무액은고로쇠나무와 자작나무 등에 비해서 3∼5배나 더 많은 수액을 얻을 수 있고 건위, 이뇨, 신경안정 및 심장질환의 발생 억제 둥에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자작나무류, 대나무류 및 다래나무의 수액은 상기한 바와 같은 약리작용이 있다하여 민간요법으로 널리 이용되어 왔으며 특히 중국에서는 자작나무 수액이 거담제, 위장병 및 괴혈병 치료제 및 청열 해독제로써 오래전부터 음용해 왔다고 전해지고 있다. 최근에는 자작나무과 삭물에서 saponin을 검출하였다는 보고도 있으나 이 수액의 성분에 관한 연구결과는 전무한 상태이며 막연히 이들 수액 중에 약리작용에 영향을 미치는 특수성분이 함유되어 있을 것으로 추정되어 있다. 또 약리작용에 대한 근거 또한 희박하여 앞으로 많은 연구가 필요하다고 생각된다. 근간에 환경오염이 날로 심각해짐에 따라 자연 무공해 식품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는 바 이들 수액을 한시적으로 음용한던 것을 일년내내 음용할수 있도록 가공한다는 것은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고 생각된다. 특히 우리나라의 경우 산지에 많은 수액자원이 있으나 그 채취방법이나 포장, 가공기술이 아직 원시적이므로 소득원이 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자작나무수액은 함부르크대학의 연구에 따르면 꽃가루 알레르기 환자에게 음용을 시킨 결과 탁월한 개선 효과를 보았다는 논문이 발표 되었다. 자작나무수액의 성분 중에는 체내에 축적된 비만성분을 태워 없애서 체중감소에 도움을 주는 성분도 많이 포함이 되어있다. 국내에서도 많은 연구가 진행 중이다. 답변참고 >> http://www.cybis.se/craft/birch/index.php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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